이렇게 일해주세요

준비위 내/외부의 권위를 빌려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지 마세요.
반말을 하거나 서로를 형, 동생으로 부르지 마세요. (파준위 내부에서)
서로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비난하지 마세요. 파이콘 준비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멤버를 향한 비난 역시 금지합니다. 그들은 모두 파이콘, 파이썬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해주시는 분들입니다.
항상 "Yes" 라고 하지마세요. 무리한 업무라면 거절해주시고,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제시해주세요.
의견은 언제나 정중하게 물어주세요.
- ex)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셔야죠. (X)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O)
혼자서 내리는 결정은 되도록 없어야 합니다. 준비위 내부 인원과 충분히 논의해주세요.
일감은 나 혼자서 많이 하지않아도 됩니다. 누군가가 하드캐리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있습니다. 나에게 할당된 일이 너무 많으면 도움을 청해주세요.
시도하면 좋을 것 같은 일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진행은 함께 해요.

협업툴 사용 시 개인 이메일, 개인 계정 사용을 하지마세요. (Github 제외)
파이콘 한국에 관련된 모든 이메일과 자료는 개인이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이메일이라면 CC와 그룹 메일 사용을, 자료는 파이콘 한국 구글드라이브에 업로드 해주세요.

일감 알아보기

아래에 기술된 소제목들은 팀이 아닌 업무 편의를 위해 나눈 카테고리입니다. 현재 파이콘 한국의 슬랙은 아래의 항목별로 채널을 생성하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사실상 파이콘 한국 개최에 도움이 되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파이콘 한국은 운영을 위해 후원 업체의 후원금을 필요로 합니다. 스폰서 응대, 관리를 비롯한 모든 일을 말합니다.

보통 2,4,6,10,12월에 진행되는 파이썬 격월세미나를 파이썬 사용자 모임에서 진행합니다.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도 사용자 모임 소속이기에 같이 협업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생각나지않은, 아직 한 번도 진행된 적 없는 일들을 계속 추가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세요 :) (CoC를 지키면서, 그리고 모두와 의논하여)

가장 기본적으로 이렇게 일하면 좋아요.

계획 -> 논의 -> 실행 -> 점검 -> 문서화

파이콘 한국 2016에서는 팀별로 멤버를 나누어 업무를 진행하였고, 2017은 팀 개념없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팀 이라는 개념 대신 '그때그때 개인이 하고 싶은 파트의 업무를 한다'가 포인트가 되어 업무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2017은 팀별 담당자나 책임이 불분명했기에 누군가의 하드캐리로 스폰서, 프로그램, 서포트 등등의 업무가 해결되었고 이런 일이 없으려면 최소한의 담당자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팀의 대표는 아니고 그냥 개별 업무, 파트의 담당자)

각 파트별 담당자는 그 파트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에서 소개된 업무 편의를 위해 나눈 카테고리를 파트로 칭합니다.

온/오프를 막론하고 회의록은 당일 작성이 아닌 회의 일주일 전 생성, 아젠다 작성을 원칙으로 하며, 참석자들은 모두 참석 전 회의록을 읽어오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야기 나눠야할 것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정리하고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궁금한 점, 의견이 있는 점 등을 모두 문서에 자유롭게 적도록 합니다.
회의록 작성 시 아젠다는 중요한 순서대로 적어주세요. 아젠다의 제목은 최대한 간결하게 적되, 제목 밑에 해당 아젠다를 왜 논의하는지 상세히 써주시면 원활한 논의가 가능합니다.
회의록 작성 시 논의가 필요한 아젠다는 “어떻게 할까요?” 보다는 “이렇게 할까요?” 까지 적어주세요.
오프라인 회의의 경우 미참석자도 행아웃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아웃 링크를 열어주세요. 행아웃 링크는 구글 캘린더의 정기회의 일정에서 생성하거나 딸 수 있습니다.
회의 진행 시 회의록 기록자를 꼭 지정해주세요.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 어떤 논의가 진행되었는지, 결론이 났다면 어떻게 났는지 모두 상세하게 회의록에 적어주세요.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회의록을 보고 팔로업이 가능해야 합니다.